신규 확진 3만명대 유지··· 감소세 지속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18 15: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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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기준 15주만에 최저
위중증 313명··· 사망 31명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3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1352명 늘어 누적 1786만1744명이 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5117명)보다 3765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11일(4만3910명)보다 1만2558명, 2주 전인 4일(4만9055명)보다 1만7703명 각각 감소했다.

또 수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 기준으로 지난 2월2일(2만267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896명→3만2442명→2만9577명→2만5430명→1만3292명→3만5117명→3만1352명으로, 일평균 2만901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35명이고 나머지 3만131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라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7779명, 서울 5043명, 경북 2279명, 경남 1929명, 대구 1528명, 부산 1480명, 충남 1469명, 인천 1395명, 강원 1358명, 전북 1250명, 전남 1209명, 충북 1107명, 대전 1026명, 광주 901명, 울산 856명, 제주 442명, 세종 297명, 검역 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33명)보다 20명 줄어든 31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398명) 이후 9일째 300명대다. 또 2월16일(313명) 이후 91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1명으로 직전일(27명)보다 4명 많다. 사망자 수는 지난 4월30일(70명) 이후 19일째 두 자릿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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