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생후 24개월 이하의 영유아 가정에 진도군보건소의 전문간호사 2명이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신청자에 대해 임부 등록을 하고 대상자에 대한 건강평가 후 서비스를 진행하며, 기본 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구분해 관리한다.
주요 서비스에는 ▲산전, 산후 건강상담 ▲영유아 발달 단계별 건강검진 및 발달지원 ▲모유 수유 및 영양관리교육 ▲산후 우울, 양육 스트레스 예방 상담 ▲지역사회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이 있다.
사업 참여자 중 한 산모는 “보건소에서 전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육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서적 지지는 물론, 남편도 육아의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자 역할을 해줘서 막막했던 육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