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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최동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구 관계자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서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가 최근 강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호우 상황에 따른 피해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상습 도로 침수구간인 개화육갑문을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최동철 의장과 박학용 부의장을 비롯해 박성호 운영위원장, 강선영 미래복지위원장, 이종숙 도시교통위원장, 김순옥, 김지수, 김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먼저, 구청 관련부서로부터 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과 비상근무 발령 상황, 빗물펌프장 가동 현황, 주요 민원 접수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개화육갑문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침수 피해 가구를 위한 지역내 양수기 배치 현황과 하수관 청소 상황, 싱크홀 발생 현황, 단계별 비상대기 근무 직원 인원 파악 등 피해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급하게 처리해야할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최동철 의장은 "2010년 9월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 확충과 하수암거 정비 공사 등을 진행해 상습 침수 지역이었던 강서구가 이번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호우 기간 중 비상근무에 매진하신 구청 및 주민센터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상 상황을 주시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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