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준비한 2024 해넘이·해맞이 행사 줄줄이 취소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30 1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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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도 진도 해넘이 장면 (출처=전남도)

 

[남악=황승순 기자]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사고 여파로 2024, 2025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 됐다.


해넘이로 목포에 새해맞이 타종식, 여수 제29회 여수향일암일출제, 순천 와온해넘이 행사, 해남 땅끝 해넘이해맞이행사, 진도 해넘이행사가 취소됐다.

해맞이 행사를 준비한 여수의 새해분산일출제, 순천 을사년 해맞이 행사, 보성 을사년 해맞이 행사, 장흥 을사년 해맞이 행사, 고흥의 남열 해맞이 행사, 완도의 을사년 해밪이 행사, 진도 을사년 해맞이 행사 등도 줄줄이 취소됐다.

또한 사고 지역인 무안군의 1.18~19일 개최예정이였던 무안 겨울 숭어 축제도 취소 됐다.

최근 윤 대통령의 12.3 게엄의 여파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청, 교육청 등 각급 기관이 나서 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무안공항에서의 예기치 못한 제주항공사 사고로 인한 지역 경제충격 파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여서 전남도청을 비롯한 전남22개시·군은 뾰족한 대안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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