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광역시에 본사와 공장(주사무소)을 두고, 상시고용 10인 이상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자다.
평가는 ‘기업 업력’, ‘재정 건실도’, ‘경영성과’, ‘고용창출’, ‘기술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이에스지(ESG) 경영 준비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한다.
또 근로자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 등 정성적 요소도 심사한다.
선정 규모는 5명 이내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중소기업인 기업은 지정 후 2년간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 확대(3억→5억원)’, ‘이자차액 보전 확대(추가 1%p)’, ‘구조고도화 및 수출진흥자금 융자액 10% 이내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인하(1.2%→1.0%)’,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부여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널리 알리고, 기업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많은 중소기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해왔으며, 2024년까지 총 58명의 우수중소기업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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