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국토부 '숙원과제 해결' 머리 맞대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01 16: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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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등 현안 모색

창원 개발제한구역 방문도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1일 지역의 현안을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국토교통부-경상남도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도는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함께 창원 개발제한구역 일대를 방문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해제 이후 부지 활용방안을 설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청 접견실에서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과 면담을 통해 “경남의 투자유치와 기업입지 확보에 걸림돌이 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필요하다. 또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관광산업을 성장 동력화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 규제 해소, 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국토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역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 반영 ▲가덕도 신공항법 개정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함안 칠원~대구 현풍 고속도로 확장 ▲사천 IC~하동 IC 고속도로 확장 ▲국가도로망 기점(고성~의령~합천) 연장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상북~웅상 국도 승격 및 개설 ▲민자도로 정부 주도 통행료 인하 ▲개발제한 구역 해제 등이다.

도는 이날 논의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국토부와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고, 개발사업의 중심에서 거점과 교통망을 연결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경남 발전에 필요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게 되어 뜻깊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주요 교통망 구축을 비롯한 건의사항에 대해 경남도와 지속 논의해 경남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시도 현안사업을 파악하고자 지난 8월부터 광역지자체를 순회하면서 지자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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