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 소식지 발행 특정인사 배제 두고 논란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1 16: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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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 앞두고 견제? ...2만5천부 발행
▲ 함평군 소식지 제1호 발행(사진제공=황승순 기자)

[함평=황승순 기자]함평군이 최근 발행한 ‘함평은 지금’이라는 소식지 발행과 관련 특정인 배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관내 군민들과 출향인사들에게 배포한 소식지에 군수 치적을 담은 내용과 향우소식란에 향우회장의 인사지면에 특정 향우인 배제를 두고 내년 군수 선거 출마설이 나돈 인사에 대한 철저한 견제라는 여론이 일면서다.

함평군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2만5천부의 소식지‘함평은 지금’이라는 소식지제1호를 1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발행해 배포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배포대상은 군 관내 기관단체(50부)와 서울광주 출향인사(500부)로, 지역내 노인정 등 대부분 지역에 배포했다"고 말했다.

당사자로 지목된 향우회장 A씨는 “자신에 대한 배제는 군수선거를 앞둔 사전 견제로 보인다”며“군수가 군 예산이 수반되는 행정을 하면서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배포소식에 전해들은 향우인은 “수년간 향우발전을 견인해 온 특정지역 향우회장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배제한 자체를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소식지 발행이 혹여 내년 선거용이 아니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상익 함평군수는 1천만원대 상당 양복 값 대납의혹으로 경찰(전남경찰 반부패수사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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