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2024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을 활발히 운영중에 있다.
9월은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생성형 AI 캔바로 추석 카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9일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내 희망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회차,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 도구인 캔바(Canva)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추석 카드를 제작하고, 이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실습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교육생들이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추석 카드를 만드는 기본 과정은 물론, 네이버를 통해 카카오톡으로 추석 카드를 보내는 방법, AI가 추천하는 메시지를 활용하여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하는 방법도 교육되었다.
교육생들은 캔바의 기본 기능을 익히며 창의적인 추석 카드를 제작하는 데 집중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추석 메시지를 만들고 이를 SNS로 공유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아숙업(AI Suk-Up)'이라는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하여 추석 메시지를 만드는 과정을 경험했다.
아숙업을 통해 추석에 어울리는 메시지와 카드 디자인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카카오톡을 통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발송하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AI 추천 메시지를 활용한 추석 인사는 단순하면서도 감성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 교육생은 “AI 도구를 사용해 카드를 만드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고, 특히 가족과 친구들에게 쉽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기뻤어요. 이번 프로그램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유익함을 강조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캔바의 다양한 기능을 배우면서 정말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AI가 추천해준 메시지 덕분에 조금 더 색다른 추석 인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디지털배움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소통 방법을 제공하며, 추석 명절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SNS를 통해 교육생들이 제작한 추석 카드를 공유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 실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한지를 교육하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캔바의 기본 기능과 AI 도구의 편리함을 익히며, 새로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들을 체험했다.
세종시 홈페이지 및 디지털배움터 SNS를 통해 사전 홍보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명절이나 특별한 순간들을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 또는 교육안내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