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일대 83km 정비··· 400여곳 미터기 교체
충남 홍성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1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읍 급수구역을 대상지로 선정해 2024년부터 국ㆍ도비 314억원를 포함해 총 483억원을 투자해 2029년까지 노후 상수도정비 83.0km, 노후 수도미터기 교체 400여곳 및 노후 시설물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환경부에서 추진한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군은 2018년부터 6년간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광천읍과 결성면 지역의 노후 상수도를 정비해 55.2%였던 유수율을 89.1%까지 향상시킨 바 있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기대하던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계획단계부터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군 상수도 유수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