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5년 2차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은 기존 입주자 퇴거, 신규 매입 물량 등 주택 공급 현황에 따라 도내 10개 시ㆍ군(수원ㆍ평택ㆍ시흥ㆍ파주ㆍ의정부ㆍ광주ㆍ양주ㆍ오산ㆍ여주ㆍ동두천)에서 총 946가구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1순위는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이다.
2순위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에 해당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대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읍ㆍ면ㆍ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민이 익숙한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 정책”이라며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무주택가구가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지원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4780호를 공급했으며, 올해에도 500호 추가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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