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바른치킨

바른치킨이 통날개 부위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윙봉 크기에 대한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뼈와 순살을 넘어 통다리, 통날개 등 특정 한 부위로만 구성된 메뉴들이 인기를 끌면서 취향에 맞춰 입맛대로 골라 먹는 부분육 메뉴가 떠오르고 있다. 바른치킨도 윙, 봉 메뉴를 따로 내놓으며 쫄깃한 윙과 담백한 봉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하지만 윙과 봉으로 나뉘어 있다 보니 기본 뼈 치킨이나 순살 치킨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아 보이고 전체적인 양도 적어 보이는 것 같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를 적극 수용하여 윙과 봉을 하나로 합친 통날개로 메뉴 변화를 시도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통날개 치킨은 기존 윙봉의 크기와 양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랜 고민 끝에 내놓은 메뉴다. 닭날개를 통째로 튀겼기 때문에 겉바속촉 튀김은 물론 치킨 본연의 육질과 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큼지막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한 끼 식사로도 맥주 안주로도 알찬 구성의 메뉴로 손꼽히며 기존 윙봉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바로 반영하여 모두가 호불호 없이 만족할 수 있는 바른치킨으로 거듭나기 위한 메뉴 연구 및 개발에 초점을 두며 운영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새로워진 바른치킨의 통날개 치킨은 가까운 매장과 배달 앱 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기호에 맞춰 뼈, 순살, 통날개 중 원하는 부위를 고를 수 있으며 기존 메뉴에서 3천원 추가 시 통날개로 부위를 변경할 수 있다.

한편, 바른치킨은 최근 주력 사이드 메뉴인 바른치즈떡볶이의 덜매운맛 버전을 출시하며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의 다양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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