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포도서관, 정지아 작가 북토크 콘서트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4-18 17: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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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150여 명 대상, 18일부터 선착순 신청
▲ 북토크 콘서트 안내문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세훈)은 2023년 인성 독서 주간을 맞아 5월 10일 오후 2시 구포도서관 1층 소리와 빛터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김유정 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정지아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나라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의 질곡을 보여주는 정 작가의 저서 ‘아버지의 해방일지(창비, 2022)’로 진행한다. 정 작가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아버지의 발걸음’을 주제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 앞서 양승엽 테너와 왕기헌 소프라노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마중’,‘동무 생각’ 등 한국 가곡을 들려주는 오프닝 공연이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8일부터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도서도 증정한다. 문의 구포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 하면 된다.

김세훈 구포도서관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인성 독서 주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가 참가자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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