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나무 등 2만5680주 식재
억새원 등 다양한 힐링 공간도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구포동 498-1번지 일원의 사용 종료된(2007년 12월31일) 쓰레기매립장(면적 12.4ha)에 국비(35억원), 도비(11억원) 포함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 구미 '다온숲' 조성 사업을 완공했다.
구미 '다온숲'은 계절별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목류왕벚, 이팝, 산수유 등 49종 2만5680주,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만6180본을 식재했고, 다온숲내에는 하늘바람광장(잔디광장), 에메랄드 그린길, 바람언덕(억새원), 수국원, 그라스원 등 테마 식재를 통해 다양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2023년 3월 정식 개장을 위해 진입도로 작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매립장의 안정성과 주변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 침출수 처리 및 집ㆍ배수 시설은 보강하는 한편, 침하판 및 매립가스 처리시설(가스 포집정ㆍ수직간이 포집시설)은 가스 분출이 거의 없어 중단된 상태로 원형을 보존하고, 알림판을 설치해 매립장 사후 관리 종료시까지 관리시설의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산림청(도시숲경관과) 및 경북도(산림산업관광과) 관계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결과 본 사업취지 등에 적합하며, 전국적인 도시숲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에 보완사업으로 무장애 나눔길 및 정원조성 등의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김장호 시장은 “다온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및 소음을 차단하여그동안 쓰레기매립장으로 고통받던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힐링ㆍ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앞으로 생태놀이터, 정원, 온실 등의 보완사업을 추가로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도심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녹색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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