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41회 정례회 개회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22 19: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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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오는 12월20일까지 3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341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안병건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회기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고 꼼꼼히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당부했다.

의사일정에 앞서 ▲이호석 의원의 “도봉구민회관 개관 30주년, 신축방안” ▲고금숙 의원은 “쌍문동 한전 지중화 사업 추진에 관하여” ▲손혜영 의원은 “영유아기 발달장애 조기 발굴 및 지원 방안 모색의 필요성” ▲정승구 의원은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에 관하여” ▲홍은정 의원은 “통합돌봄의 필요성과 행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총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정례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41회 서울시 도봉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5~2029 도봉구 중기기본인력운영계획 보고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됐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서울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영계획안, 조례안 5건, 보고의 건 2건, 동의안 4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제1차 본회의 마지막에는 이성민 의원 외 13명의 의원이 발의한 '일상을 파괴하는 딥페이크 성착취 범죄’ 엄중처벌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정례회의 남은 의사 일정은 오는 27일까지 2024년 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 29일 조례안 등 심사, 12월2~9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12월11~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재검토, 12월18~19일에 제2~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과 답변 실시. 마지막 날인 12월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신만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박상근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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