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선교장,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사람을 머금다 성황리 마무리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28 08: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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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현재, 강릉선교장은 문화재청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고택은 99칸의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상류주택으로서, 1965년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현 국가민속문화재) 제 5호로 지정된 개인소유의 국가 문화재이다.

강릉선교장은 '풍류를 즐기다'와 '사람을 머금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풍류를 즐기다 - 이야기가 있는 연주회' 는 300년 된 강릉선교장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된다.

'풍류를 즐기다 -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초청공연' 은 전라북도립국악원의 무용단을 초청하여 공연이 이루어진다.

 
또 다른 대표 프로그램으로 '사람을 머금다' 가 있다.

강릉선교장에서 숙박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짧은 연주회부터 역사강의, 종가 전통음식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강릉선교장의 한지윤 국장은 앞으로도 12월까지 계속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강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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