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성혼 회원 대상으로 한 '2022년 혼인통계 보고서' 발표

이승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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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성혼회원 4만4000여명 중 최근 2년 사이(2020년 6월~2022년 5월) 혼인한 초혼 부부 2932명(1466쌍)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022년 혼인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듀오의 회원이 소개로 처음 만나 결혼하끼가지는 평균 14개월이 소요됐으며, 교제기간은 2005년(9.5개월)과 2021년(13.4개월)의 집계 결과보다 각각 4.5개월, 0.6개월가량 늘어났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커플은 연애 없이 빠르게 결혼한다’는 편견과 달리, 회원의 대다수(87.5%)가 7개월 이상의 연애 기간을 거쳤다.

또한 1년이 넘게 교제한 부부도 47.8%에 달했으며, 최장 교제 기간은 7년 6개월로 나타났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성혼 남성 표준모델은 ▲37세 ▲연소득 6500만원 ▲4년제 대졸 ▲신장 175.3cm ▲일반사무직 종사자이며, 여성 표준모델의 경우는 ▲33.9세 ▲연소득 4200만원 ▲4년제 대졸 ▲신장 162.9cm ▲일반사무직 종사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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