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굿즈’ 제작 본격화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8 16: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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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 브랜드·아이로 캐릭터 활용...첫 굿즈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공개

 인천교통공사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코이로간 업무협약 체결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28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시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굿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9월부터 인천교통공사 ITC 브랜드와 대표 캐릭터 ‘아이로’, 인천 1·2호선 열차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가 제작된다. 

 

특히 월미바다열차를 비롯해 청라 바이모달트램, BRT 등 공사 고유의 지식재산권(IP)을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첫 번째 굿즈는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공개된다.

 

공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과 협력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을 발굴·참여시킨다.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정규 사장은 “굿즈 사업은 시민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공사의 ESG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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