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검단2일반산업단지 첫 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5 1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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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검단2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5일 오류동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진=인천도시공사)
[문찬식 기자] 인천시 서구 검단2일반산업단지(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 기공식이 5일 오류동 일원(약 77만㎡)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은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모경종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 그리고 강소특구사업단과 협력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소규모·고밀도 R&D 특구로 서구 강소특구는 2022년 6월 지정된 ICT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관리를 특화 분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산업 강소특구다.

 

이번에 착공한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연구개발과 제조 기능을 융합해 인천을 첨단 환경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인천시와 iH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기술핵심기관인 인천대, 종합환경연구단지,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 등 기술사업화 지구의 연구기관과 연계해 R&D 실증 및 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환경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목표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강소특구 개발사업은 인천 서구의 균형발전은 물론 검단이 수도권 서북부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iH는 환경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인천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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