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전문점 ‘이한우’, 양주옥정점 오픈 예정…가맹사업 본격화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02 16: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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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한우 제공

[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한우 전문점 ‘이한우’가 첫 매장인 강동구청점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19~22일 나흘간 양주옥정점을 가오픈하고 23일 본격 오픈하는 등 가맹사업을 통한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이한우는 누구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한우 전문점이다. 획기적인 방식으로 질 좋은 한우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메뉴들을 선보여 고객 만족을 실천하며 프랜차이즈로서 약진하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을 적극 활용해 한우의 신선도와 풍미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간 모든 육류는 유통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상온에 노출돼 육즙이나 지방이 유출돼 손실되는 드립(drip) 현상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고기의 근육 조직과 수분은 어는 점이 달라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서 서로 분리가 되고 세포 조직과 막도 손상을 입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고기의 맛과 풍미를 좌우하는 아미노산, 펩타이드, 환원당 등의 성분이 고기 밖으로 유출돼 고기의 맛이 떨어진다. 현지에서 아무리 최고로 치는 육류라도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 최상의 영양과 맛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한우 관계자는 "이한우는 도축부터 육가공,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냉장 시설 내에서 진행하는 콜드체인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최상의 신선도와 맛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한우의 시그니처 메뉴는 ▲ 등심, 갈비살, 업진살, 부채살 등 최적의 신선함을 갖춘 고급 한우를 부위별로 즐길 수 있는 ‘이한우 스페셜’과 ▲ 고급 등심, 갈비살, 토시살, 꽃갈비살 등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맛볼 수 있는 ‘등심 스페셜 1+, 1++’이다.

이 외에도 단품으로 구성된 한우 구이 메뉴를 구성했으며, 소고기와 페어링하기 좋은 엄선된 와인까지 구비해 맛과 분위기를 더했다.

이한우 관계자는 "이한우는 사이드 메뉴에도 수입육을 섞어 쓰는 일반적인 관행에 따르지 않고 100% 한우를 고집해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 99% 동판에서 강한 화력으로 구워내는 ‘한우 소불고기’와 ▲ 오랜 시간 끓여내 깊은 맛이 일품인 ‘한우 곰탕’ 2종, ▲ 한우 육회를 아낌없이 듬뿍 얹은 ‘한우 육회비빔밥’ 등 퀄리티 있고 다양한 점심 메뉴도 주목할 만하다.

이한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한우는 콜드체인과 차별화된 메뉴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맹점과의 상생과 지속적인 재투자를 통해 가맹 점주의 성공을 돕고 같이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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