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상담 참가기업 100곳 내달 14일까지 모집
이번 수출상담회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됐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자사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14일까지 전남도수출정보망을 통해 신청서와 영문(또는 현지어) 제품 소개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100개 사이며, 신청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사전 매칭을 거쳐 본 상담회가 운영된다.
도와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최한다. 수에즈 운하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국제 정세 불안 속 미국ㆍ일본ㆍ중국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신흥시장 개척과 대체 수출선 확보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10월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박람회에 150만 명 이상의 국내ㆍ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참가 기업은 박람회 참관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질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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