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2가동 공영주차장 '지하 1층~지상 5층' 입체화로 주차면 54면 확보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19 16: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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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4일부터 24시간 운영
지상 2·3층엔 주민 편의 시설
▲ 용산2가동 기계식 공영주차장에 차량이 입차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용산2가동 47-2번지 소재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용산2가동은 지대가 높고 노후 주택이 많아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과 주변 상인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44억원(시비 20억원, 구비 24억원)을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시비 20억원은 2019년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 저층 주거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보 10분 거리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10분 동네 생활SOC'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

이후 구는 2년 4개월 간 ▲타당성 용역 및 시 투자심사 ▲설계공모 ▲건축심의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기계식주차장 안전도 인증 ▲구 계약심사 및 공사·감리계약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12월 착공, 지난해 연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민분께 감사 드린다"며 "입체화 사업 전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하던 주민에게 월정기권을 우선 배정했다"고 말했다.

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997.75㎡ 규모이며, 주차면수는 총 54면(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2면)으로 입체화 추진 전 보다 28대를 더 수용한다.

이와 함께 건물 2·3층에는 273.51㎡ 규모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섰다.

내부 시설공사를 통해 공유 주방, 문화교실, 회의장, 용산2가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오는 3월 말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주차장 운영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맡아 24시간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5분당 250원, 월 정기권은 18만원이다.

아울러 전장 5205㎜×전폭 2100㎜×전고 1550㎜(EQ900 5.0 제외), 공차중량 2200kg 미만 차량이 이용할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유휴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한 주차장 입체화 사업은 이번이 두 번째"라며 "주어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창의적인 해법 모색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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