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 은빛 질주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14 1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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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원·정주환 선수,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 획득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청 레드윙스 소속 국가대표 장상원ㆍ정주환 선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의 정진선 감독과 장상원ㆍ정주환ㆍ김지원 선수가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K4 남자 500m 경기에서 장상원ㆍ정주환 두 선수가 높은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2위(1분 28.445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국내ㆍ외 전지훈련으로 단련된 레드윙스 카누단 선수들의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2024년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9월에 열린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더 높은 성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라며 “앞으로도 카누단 엘리트 체육 뿐만 아니라 지역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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