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내달 14일까지 경로당 방문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4 16: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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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건강·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힘쓸것"
시설물 꼼꼼히 점검… 생활 속 불편사항도 청취
▲ 삼성동 경로당에 방문한 박준희 구청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노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내 경로당을 점검해 노인의 건강과 경로당 시설 안전을 살피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박준희 구청장이 오는 8월14일까지 지역내 경로당 115곳을 직접 방문해 경로당 운영 현황부터 도배·장판, 건물 누수 여부 및 냉방가전, 가구까지 경로당 시설물과 소요 물품의 노후도 등을 직접 점검한다.

최근 박 구청장은 경로당 순회의 첫 목적지로 관악구 삼성동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박 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대한 제안부터 생활 속 불편함까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냉방기 작동 등 경로당 시설물을 점검한 박 구청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있는 경로당 운영에 힘쓰겠다.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고령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노인 무더위쉼터 운영, 경로당 중식 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노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쉼터이자 소통 공간”이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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