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 17일 '단오 나들이'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12 16: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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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최진우 기자]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홍주읍성에서 세시풍속 단오를 활용한 공연 및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주읍성 활성화프로젝트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잊혀져가는 24절기와 세시풍속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문화행사로 기획됐으며 연중 4차례 행사로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인 ‘홍주 단오 나들이’에서는 단오하면 떠오르는 단오 전통 놀이인 씨름과 전통 그네를 비롯해 창포물로 머리감기 및 손 씻기, 비녀 만들기 등을 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홍성결성농요와 가야금연주, 퓨전음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수리취떡 만들기와 제호탕 등의 전통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홍주읍성을 따라 야간경관과 별자리 포토존이 준비될 예정이다.

최건환 대표이사는 "첫 번째 행사인 홍주단오나들이를 통해 일상속 가까이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 만큼 관심을 가져달라"며 "올해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준비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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