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에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옥련중앙교회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자상한 상자’ 400박스와 구립 경로당 난방비 지원을 위한 640만원을 연수구에 기부했다.
부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1인 가구에, 후원금은 지역내 16곳 구립 경로당의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같은 날 ㈜JH에너지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위기가구 지원 등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후원 물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 없는 따뜻한 연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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