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 확산”...청주시, 2022년 시민정원사 교육기관 선정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2-22 12: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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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교육생 모집해 총 80시간의 이론과 실습 병행교육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는 ‘2022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육기관 선정평가위원회를 지난 16일 개최해 위탁 운영기관으로 (사)충북생명의숲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시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식물관리에 대한 실습교육을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자발적인 시민녹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주 1회 80시간 과정으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내ㆍ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의 종류ㆍ관리ㆍ이용ㆍ효과 등에 대한 교육 등을 포함해 생활 거주지 주변 정원이나 화단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하는 정원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충북생명의숲에서 위탁교육을 시행한다.

교육기관은 3월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교육운영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 조성의 소질과 역량을 갖춘 많은 시민정원사들을 배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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