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광행 의장(앞줄 가운데)이 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는 새해를 맞아 최근 구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허광행 의장을 비롯해 구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 의회는 올해 새로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허 의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장기간 이어져 온 전염병, 자연재해와 전쟁 그리고 대형 인명사고 등으로 국민 모두가 어렵고 혼란한 시기를 보냈다. 이러한 가운데 출범한 제9대 강북구의회는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소통과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강북구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힘차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 만큼, 실질적 자치분권을 구현하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 소통하고, 구민의 대표자로서 구민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한편 의원들은 시무식이 끝난 뒤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허 의장은 방명록에 '4.19 민주정신을 이어받아 희망과 행복이 더욱 커지는 새로운 2023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는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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