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억 들여 수목 식재
휴게정자ㆍ잔디광장 조성도
[장흥=임형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오는 4월부터 천관산 문학숲 조성을 시작해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관산 문학숲은 지난 2021년 7월 대덕읍 천관산사랑봉사회의 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억원으로 기존 나무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수목을 식재하기로 했다.
맥문동, 감국 등 형형색색의 초화류 식재, 휴게공간의 정자 및 스테시석 설치, 노면을 잔디로 마감한 드넓고 쾌적한 잔디광장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1년 장평 면민들의 제안으로 장평면 호도장군숲을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민ㆍ관이 함께 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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