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등 반려견 물품 지원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유기ㆍ유실동물의 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 강화를 위해 ‘유기동물 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원활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유기동물 예방단(3명)을 구성했다.
유기동물 예방단은 유기동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읍ㆍ면ㆍ동 지역을 중심으로 마당에서 반려견을 사육하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예방단의 주된 활동은 ▲동물복지 및 보호사업(동물등록제 사업ㆍ실외사육견 중성화 사업ㆍ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안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동물등록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목줄 등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동물등록 및 반려견 공공예절(펫티켓), 동물 학대와 관련된 홍보물을 각 읍ㆍ면ㆍ동에 배부해 시민들이 해당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유기동물 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책임이 강화되어 성숙한 반려 문화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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