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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치안경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이 신촌동 주민들에게 무료 안경 맞춤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다비치안경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이 최근 동주민센터에서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 30명을 위한 무료 안경 맞춤 봉사를 실시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비치안경의 전문 검안사가 시력 측정을 진행하고 개개인에게 맞는 도수의 렌즈와 안경테를 맞췄다.
검안에서 제작까지 전 과정이 무료로 이뤄졌으며 이후 정밀가공을 거쳐 제작된 안경을 주민들이 다비치안경 신촌기차역점(신촌역로 37)에서 직접 수령했다.
한 노인은 “눈이 흐려 생활이 많이 불편했는데 안경을 맞춰주시니 세상이 다시 또렷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명선 신촌동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시력 보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큰 도움을 주신 다비치안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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