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주민자치회 전면화

노영동 기자 / ny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11 16: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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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면 단계별 전환 추진

[의령=노영동 기자] 경남 의령군이 주민 주도의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기로 13개 전읍ㆍ면장이 의견을 모았다.

10일 9시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읍ㆍ면장회의에서 읍ㆍ면장들은 현재 의령읍, 화정면, 용덕면에서만 운영되는 주민자치회를 올해부터 차츰 확장해 2023년 이후 전 읍ㆍ면에서 운영할 것을 확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예전 행정 보조ㆍ자문 역할에 그쳤던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실질적 주민대표기구로서 지위와 역할을 가진다.

주민자치회는 실질적 권한을 갖고 해당 지역의 현안과 의제 등을 주민총회를 거쳐 결정ㆍ실행한다.

이번 전 읍ㆍ면의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은 오태완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읍ㆍ면장회의에서는 이미 주민자치회를 설치해 운영한 화정면의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화정면은 지난 2021년 10월 '제3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화정면 주민자치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화정면 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인 ‘화정다방 1호점 OPEN’은 화정복합문화센터를 활용한 드림카페 조성과 이와 연계한 카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으로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의령군은 2월까지 주민자치회 미설치 10개면으로부터 전환 신청을 받은 뒤 3월 행정안전부 전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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