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도유재산 관리 '우수기관' 선정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4-17 16:26: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작년 부지 신규 대부계약 확대

무단 점유 변상금 징수율 개선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도 도유재산 관리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도유재산 관리실적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충남도가 시·군 위임 일반 도유재산 업무 전반에 대해 3개 부문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군은 ▲재정수입 증대 ▲도유재산관리 ▲업무관심도 등 전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2년도에는 일반재산 및 폐천부지의 신규 대부계약을 늘리고 무단 점유 실태조사 후 변상금 징수율을 높여 세외수입 증대 효과를 거뒀으며, 조례 개정을 통해 공유재산 업무에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공유재산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면 교육 시행, 보존 부적합 도유재산을 발굴해 매각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 뿐 아니라 포상금 1200만원과 도유(위임)재산 매각 대금의 시ㆍ군 귀속금 비율 27.5%가 홍성군으로 귀속돼 향후 세외수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지방재정 확보 및 유휴재산의 활용가치 제고, 소규모 보존부적합 공유재산매각 등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진우 최진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