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북항 재개발 협력 업체들과 ESG 상생 간담회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26 16: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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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반 계약제도 소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선도
▲ 상생 간담회 개최 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26일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 사무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ESG 상생 협력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PA와 건설, 용역, 물품 공급 등 계약을 맺은 북항 재개발 사업 협력 업체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기반 계약 제도를 소개하고,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을 선도할 목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상생 협력을 위한 정부 권장 정책(우선 구매 제도), 상생 결제 등 전자 대금 지급 시스템을 이용한 대금 지급 제도, BPA의 인권 경영 등을 소개하고 관련 업체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협력 업체들의 업종별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5월 12일에는 신항 건설 사업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업체들을 대상으로 계약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업무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ESG 기반 상생 협력 추진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계약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사회적 약자 기업에 대한 판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ESG 기반 계약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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