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7일 오후 1시50분경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인평리에서 서산방향 국도를 주행 중이던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70대)씨가 골절상 등 중상을 입고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어 이 가운데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고속버스는 7일 태안에서 출발해 경기 수원시로 향하던 중이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8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용차와 버스가 주행 중 측면 충돌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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