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사내 1회용품 제로화' 실천운동 전개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26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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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탈 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이달부터 청사내 1회용품 반입 및 사용을 금지하고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실천 운동을 통해 ▲사무실내 1회용품 사용금지 및 카페 이용 시 개인컵(텀블러) 사용 의무화 ▲회의, 행사시 생수 페트병 및 일회용컵 사용 금지 ▲민원인 전용 다회용컵 비치 ▲전직원 동참 서명을 통한 참여 등 모두가 같이 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1회용품 사용금지 참여형 계도기간 종료에 맞춰 규제 대상업소에 사전 안내하고 지도·점검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 시행 초기 단계라 다회용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고 여러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탈 플라스틱 실천에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도록 지속적으로 동참을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바이바이 플라스틱’,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ㆍ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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