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꼬마세상어린이집에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 기부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25 1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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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 꼬마세상어린이집 윤영란 원장, 학부모운영위원회 임원과 원아들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출처: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24일 천안시 용곡동에 위치한 꼬마세상어린이집(원장 윤영란)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 꼬마세상어린이집 윤영란 원장, 학부모운영위원회 임원과 원아들이 함께 했다.

꼬마세상어린이집 원아들의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천안시와 초록우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관 공동 협력 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인 ‘꿈자람하우스’ 대상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꼬마세상어린이집 윤영란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주거환경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의 주거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원아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을 기탁하신 꼬마세상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천안시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2023년 2,531명의 아동에 39억여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어린이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곁에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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