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사이버대학교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정희영 교수가 베트남NPC 장애인국제교류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서울시장애인체육회제공)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스포츠재활복지학과 학과장 정희영 교수가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일원에서 진행된 베트남패럴림픽협회(이하 베트남NPC)와의 ‘장애인 국제스포츠교류’ 행사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스포츠 분야의 국제 협력 확대 및 정책·기술 공유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징애인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NPC와 ‘장애인 국제스포츠교류’ 행사는 코로나19 펜데믹 등의 여파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6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정희영 교수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교류단에 참여했으며, 총 6명(임원 1명/직원 5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베트남NPC와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교류협정서(LOA) 체결을 비롯해 베트남국립스포츠훈련원, 하노이고등스포츠센터, 하노이장애인스포츠클럽, 베트남장애인체육진흥재단, 베트남 장애인 종목별 기관(골프, 태권도, 역도) 등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장애인체육 정책 공유 및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이사에 선임된 정희영 교수는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장애인체육 정책 수립을 통해 균형 있는 발전과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2023년부터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실천과 학문적 연구를 병행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발휘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4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숭실사이버대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정희영 교수는 “이번 교류는 장애인스포츠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향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장애인스포츠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스포츠복지 및 재활운동에 대한 학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넓히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 스포츠재활복지학과는 건강이 삶의 질을 결정짓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질병의 징후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능력을 배양하며,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및 재활을 제공할 수 있는 융합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체육학 및 스포츠재활복지학사 취득을 통해 전문 스포츠지도사, 노인 스포츠지도사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건강·스포츠의학, 스포츠산업·공학, 스포츠경영·마케팅, 스포츠 전문지도자·복지 등 미래융합형 전문심화 교육과정 제공을 통해 재활치료사, 스포츠 에이전트, 노인 스포츠지도사, 사회복지관 스포츠복지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복지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 아래, 약 7000여 명의 재학생과 각 분야별 3만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설립 28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스포츠재활복지학과를 비롯해 총 4개 학부 26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학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