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최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제6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이한국 위원장을 비롯해 윤종영 부위원장, 임광현·임상오·정경자 위원 등 국민의힘 소속 위원 5명과 오석규 부위원장, 박재용·이인규 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 3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4대분야 8대 핵심과제를 추진해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자,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는 구체적 실천계획이다.
이한국 위원장은 이어진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논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는 특별법 제정이 필수적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내 기초자치단체와 더불어 주민과의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도와 도의회 간 지속적 소통을 통해 특별법 입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주민들이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해 달라. 특별위원회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활동기간이 1년 연장돼 이한국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개발과 관련된 실국의 업무에 대해 추진사항 업무보고를 요청해 그 시작으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업무보고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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