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11월례회의 개최···김포골드라인 안전사고 대책 등 논의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11 1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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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가 9일 월례회의를 열고 의정활동 협의와 집행기관 당면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먼저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입법고문 추가 위촉 계획  ▲청렴연수과정 교육 계획 ▲의회 홈페이지 구축 준비 사항 ▲민원처리 현황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 제221회 정례회를 열어 2023년도 본예산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다루기로 했다.

 

내부회의를 마친 의원들은 집행기관으로부터 ▲김포골드라인 증차 전 노선버스 활용방안 ▲양곡지구 대중교통 개선계획 ▲김포골드라인 혼잡해소 및 승객안전확보 대책 방안 등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보고에서 의원들은 노선버스 활용방안 등에 대해 운행시간 등 홍보를 철저히 해 주민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해 줄 것과 함께 시범운행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이를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승객 과밀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대두되고 있는 김포골드라인과 관련해 지난 8일 퇴근 시간대 김포공항역 현장을 찾았던 의원들은 “현장에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요원 배치가 꼭 필요하다는 점이다”며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위기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근무 배치 및 교육이 필요하다”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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