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서초구3)이 최근 재개교한 서울개원초등학교와 개포중학교를 방문,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교육위원회 현장 방문은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재건축으로 인해 각각 2019년과 2017년에 휴교 뒤 개축 공사가 실시된 서울개원초등학교와 개포중학교가 공사 준공이 지연된 상황에서 개교를 맞이하게 됨에따라 정상적인 학사 운영 가능 여부 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현장을 방문한 고광민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및 강남서초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공사 준공이 지연된 이유, 이에 따른 문제점, 현재까지의 조치 사항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교실 및 급식실, 체육관 등과 주변 통학로를 살펴보는 등 학교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고광민 의원은 “개원초 및 개포중 공사 준공 지연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도 서울시교육청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공사 관리·감독 부실과 안일한 대처 때문”이라며, “개교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아직도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밝혔다. 아울러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대한 공사 마무리뿐만 아니라, 공사 지연으로 인해 발생한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광민 의원은 “반복되는 교내 공사 지연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들 몫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만큼, 서울시교육청은 개원초, 개포중 외에도 현재 교내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들의 공사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전수점검 하여 향후 학사운영에 차질이 없게끔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하면서 이날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고광민 의원 (국민의힘, 서초 제3선거구)
▶ (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 (현)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운영부대표
▶ (현)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부대변인
▶ (현)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 (현)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 (전)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부의장
▶ (전)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정책본부 정책자문위원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정치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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