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 서구의원들이 쓰레기 자원화 처리 공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가 최근 전문적 자원순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쓰레기 자원화 처리 공장을 견학했다.
의원들은 폐기물 자원화 전문기업인 씨아이에코텍을 찾아 관련 기술을 학습하며 서구 쓰레기 처리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사안에 대한 본격적 해결방안 모색에 돌입했다.
이날 씨아이에코텍 조일호 대표이사는 자리에 함께해 폐기물 재활용 전처리 기술의 필요성과 지자체 적용방안을 브리핑했다.
이어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기술의 인천 서구 지역 활용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현장 견학에는 이한종 부의장, 김학엽 의회운영위원장, 유은희 의원을 비롯해 서구청 자원순환과장과 4명의 연구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부의장은 “곧 다가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 시행은 우리 구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하며, “쓰레기 감량이 최우선 과제가 된 지금 지역 의원, 지자체, 지역 주민, 전문가 모두의 협력을 통한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