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420명··· 전주 比 소폭 증가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01 16: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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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359명·사망 42명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소폭 증가한 약 2만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420명 늘어 누적 3019만70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설 연휴 줄어든 검사 건수가 반영됐던 1주일 전 지난 1월25일(1만9527명)보다 893명 늘었고, 전날(1만9629명)보다도 791명 증가했다.

통상 주말 이후 월요일에 검사가 늘면서 화요일에 주중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기록한 후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날은 전날보다 소폭 늘었다.

다만 2주 전인 지난 1월18일(3만6892명)과 비교하면 1만6000명 이상 줄었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3만5086명→3만1711명→2만3612명→1만8871명→7416명→1만9629명→2만420명으로, 일평균 2만239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전날(31명)보다 3명 적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9명(32%)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39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735명, 서울 3276명, 부산 1519명, 경남 1502명, 인천 1126명, 대구 1080명, 경북 1231명, 충남 754명, 전북 802명, 전남 771명, 충북 755명, 대전 571명, 울산 533명, 광주 626명, 강원 610명, 제주 386명, 세종 136명, 검역 7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87명)보다 28명 감소한 359명으로, 전날 74일 만에 300명 대로 내려온 후 더 줄었다.

이와 반면 사망자는 42명으로 직전일(24명)보다 1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만3486명, 누적 치명률은 0.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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