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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업무협약 체결 사진. |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이하 라이브네이션) 기업과 최첨단 아레나 공연장을 포함한 복합문화단지 조성을 위해 오늘(1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라이브네이션(미국) 수석부사장인 그레고리 길린(Gregory Gillin), 특수목적법인(SPC) ㈜비겟(B.GET) 이승한 대표이사가 참석해, 부산에 2만석 규모 최첨단 아레나 공연장 및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첨단 문화 콘텐츠를 구축해 부산이 문화산업 및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부산시) 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행정적인 지원 ▲(Live Nation Korea) 단지 내 공연장 등 문화콘텐츠 제공 및 운영, 공연장 기획 및 설계 등에 대한 노하우 제공 ▲(㈜비겟) 단지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투자계획 수립 및 재원 조달 업무수행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라이브네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내 후보지를 선정해 아레나뿐만 아니라 전시 관람 체험시설과 편의시설, 케이(K) 콘텐츠 관련 글로벌 인재 육성과 콘서트 이용객 수용을 위한 숙박시설 등의 복합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부산에 라이브네이션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라며 “부산에 지어지는 아레나는 케이팝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관광허브가 되어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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