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최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희동 의원과 부위원장에 정정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김희동 위원장, 정정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충현, 조기만, 전철규, 김현진, 홍재희, 신찬호, 최세진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지난 1년간의 예산집행 결과를 철저히 검증하고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는지 감시하는 결산기능이다"라고 말하며 "구민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낭비 없이 당초 목적대로 제대로 사용되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여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해 나갈 것이며 추경 예산 심사 또한 꼭 필요한 예산이 적시에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오는 30일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심사안을 확정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