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중랑구의회 의원, 제262회 정례회서 5분 발언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10 1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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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2회 중랑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은주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최은주 서울 중랑구의회 의원이 최근 열린 제26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어사용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행정서비스 구축의 필요성’ 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간판과 아파트 이름이 외래어와 외국어로 된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며 한글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한글 사용의 확대를 위한 제도나 법령이 강제성이 없고 사업을 위한 예산도 편성되어 있지 않아, 집행부에서는 조례 제·개정과 예산 범위 확대를 통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한글 슬로건이나 한글 간판 공모전처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한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중랑구는 한글 및 국어에 대한 필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국어 사용 촉진을 유도하여, 중랑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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