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 및 시설물 점검 실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05 1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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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안양천 다목적 광장에서 금천구의회 의원들이 ‘플로깅 및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최근 금천구 안양천 주변에서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는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PLOGGING) 및 시설물 점검’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ka upp)과 ‘조깅하다’는 뜻인 조가(jogga)의 스웨덴 합성어이며,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현재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인 운동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플로깅에는 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개의 조를 편성해 안양천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용술 의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비롯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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