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축협에서 23일까지 소고기 부위별 30~50% 할인
▲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높은 소고기 가격으로 구입을 망설였던 해남군 소비자들에게 최대 50% 할인된 가격의 소고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해남축협은 지난 1월부터 30% 상시 할인행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축협하나로마트에서 최고 50%까지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부위별 한우고기를 3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하며, 1등급 기준으로 등심 100g당 8,800원→6,160원, 안심 1만1,000원→7,700원, 채끝 1만원→7,000원, 불고기·국거리용 14,100원→1,920원으로 각각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과 해남축협이 한우고기 소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소 값 하락으로 이어짐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축산 농가를 돕고 한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고기 할인행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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