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조기만 의원, ‘영업용택시 유아용 카시트 장착’ 관련 정책 간담회 개최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10 17: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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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 참석한 조기만 의원(오른쪽 일곱번째)이 관계자들과 단체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 조기만 의원(화곡3동, 발산1동/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 영업용택시 유아용카시트 장착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내 택시운송업체와 강서경찰서, 구청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영업용택시에 유아용 카시트 장착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 시 필요한 이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 의원은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률이 5배나 높음에도 오히려 안전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한 유아보호용 장구 장착 의무화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음에 따라, 구 차원에서라도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영업용택시의 유아용 카시트 장착을 위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현실적으로 반영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는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조례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산모와 아기가 살기 좋은 강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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