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가 최근 제226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결과는 세입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일반회계 세출부분은 기획행정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교육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수정가결 하였으며 집행부 안 2조8457억8173만6000원 중 21억 5,764만원을 감액한 총 2조 8436억2409만6000원으로 의결했다.
특별회계 세출부분은 경제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집행부 안 3392억287만8000원 중 6220만원을 감액한 3391억4067만8000원으로 의결하였으며, 기금은 원안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사 결과는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한 일반안건 22건 중21건은 원안 가결 했고, 1건은 철회 했다.
이어 상임위별 안건 심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안건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공간정보체계 운영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경제환경위원회 소관‘화성시 투자유치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안건 ‘화성시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7건,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화성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안’등 2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등 1건, 김종복 의원외 9명 의원이 행정사무조사 안건 ‘화성산업진흥원 운영 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의결되었다.
김경희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며 “34일간의 긴 일정으로 진행된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정확한 실태파악과 점검을 통해 행정집행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제고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분야별로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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