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를 개최한 옥동준 의원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의회)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옥동준 서울 양천구의회 의원은 최근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 기후위기 현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옥 의원을 비롯해 이재식 의장, 이수옥 부의장, 이재웅 복지건설위원장, 윤인숙·김수진·오해정·곽고은 의원, 이진영 양천시민사회연대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 구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 데 진행됐다.
옥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적 기후 위기에 탄소중립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흐름이고, 양천구가 탄소중립을 통해 기후 변화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양천구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이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정책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구청 녹색환경과장과 기후변화대응팀장은 구가 직면한 기후 위기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고, 이를 들은 참석자들은 향후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토론을 이어갔다.
옥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양천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해 이렇듯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은 민·관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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